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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케빈져

출처 : 4LEAF (구)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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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음주부터 금요일에 학원이 생겨 서기일을 못하게 되어서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은퇴(?)하려했는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시작하기 5분전에 섭다가 일어난-_-;;; 참 슬프군요 내가 머 잘못했다구ㅡㅜ 제가 없는동안 Karl이 고생 마니 하겠네요^^ 그리고 세미나 시작전에 제가 안에 드가서 약간 이상한 짓을 했는대 운영진분들껜 정말 죄송...;;





8시 20분경 세미나 시작(오른쪽의 카운터가 막 올라가는게 인상적이었다-_-; 입장하셨습니다 안나오니 왜이리 저은지;)



진행자 : 안녕하십니까 포립운영자입니다 오늘은 개발자와의 대화에서 포립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개발자가 아닌 세월의 돌, 태양의 탑으로 널리 알려지신 판타지소설작가 전민희님을 모시고 여러 팬여러분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주인공 전민희님을 소개합니다(스포트라이트와 녹색글씨로 - 주인공은 전민희님입니다 - 라는;)



전민희 :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진행자님과 이곳ㄲ지 와 주신 패널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



진행자 : 먼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하여 시작이 다소 지연됨에 따라 불편을 드린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일리언님부터 질문해주세요~



일리언 : 헛 저..저군요 떨린다.. ㅡㅡ;; 룬의 아이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지을때 가장 중심을 둔것은 무엇인가요?



전민희 : 예..^^ 답변해드릴게요 우선 캐릭터에 있어서는... 가능한한 '누구를 골라야 할 지 모르겠어' 라고 느낄 만큼 다양한 개성을 주려 노력했습니다. 세계관은요 가능한한 빨리 이해되고 그래서 쉽게 4leaf 서비스에 몰두할 수 있는 세계관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친근한 세계와 캐릭터가 되었다면 다행이겠지요.



금빛 : 작업중에 생긴 재밋는 에피소드 하나만 말씀해 주세여..?



전민희 : 작업중이라면 4leaf 이야기신가요?(네) 음..에피소드라고 할 만한 것은 없고요 음... 슬프군요.. 딱히 할 말이 없어요;;;



진행자 : 1000명이나 되는 분들 앞에서 말씀하시려니 긴장되시나 봅니다 금빛님의 질문은 마지막으로 넘기겠습니다



카오스큐브 :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중에서 어느 걸 선호하시는지...그리고 그 이유도?



전민희 : 어느 시점을 특별히 선호하는 것은 없어요1인칭도 3인칭도 잘 쓰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칭을 쓰면 진행에는 편하지만 이야기 속도가 느리죠 3인칭은 그 반대고요



카오스큐브 : 진행이 편하다...감정 이입의 문제인가요..?



전민희 : 세월의 돌을 1인칭으르 썻지만 앞으로 또 1인칭 소설을 쓰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은 한동안 3인칭의 표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키릴(태양의탑 주인공)은 1인칭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죠



카오스 : 현재...4leaf소설 '룬의아이들'의 진행이 얼마나 되엇는지와 언제 4leaf에 서비스 되는지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전민희 : 룬의 아이들은요... 묘하게 되엇지만, 지금 두 가지의 룬의 아이들을 쓰고 있어요 그 중 한 가지는 포립에 연재될 거고요 또 한 가지는..........출판 예정입니다.^^; 연재 시점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알 수 없는 일이고요 출판 시점이라면 현재....7월 예정입니다. 두 이야기는 서로 다른 이야기고요 주인공도 다릅니다 진행은 7월에 첫 권 출판에 가능할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연재할 글의 제목은 '훈의 아이들'이 될 테고 출판할 글의 제목은 '룬의 아이들-윈터러'가 될 예정입니다



thebros : 현재우리나라의 판타지소설은 어늦어도 수준인지 현재 우리나라 판타지소설이 다른나라와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나여



전민희 : 수준을 제가 혼자 측정할 수는 없는 일이고요(견해를 부탁합니다) 그건 많은 독자들의 눈이 모아져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을 선택하는 것도, 나쁜 글을 선택하는 것도 독자의 몫이죠 지금 우리 나라는 갑자기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어서 약간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대로 발전이 빠른 만큼 큰 미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역사와 깊이에 있어서는 아직 외국에 비해 떨어질 지도 모릅니다만.... 지금 독자들의 기대치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높아져 있지 않은가요? 점차 독자들의 눈도 높아져서 앞으로 많은 발전을 이룰 거라고 기대해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진행자 :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전잘사항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자리에 앉아계시는 분들은 패널자격으로 앉아계시는 분들로 세미나가 있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운영자 앞으로 패널신청메일을 보내시면 질문내용을 토대로 선발, 세미나 당일에 질문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처음 구경오신분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lazudan : 전민희님 구상하신 아바타들의 이미지가 유현ㄴ미의 일러와 맞는다고 하신 걸로 기억하는데요 포리프 아바타로 옮기면서 이미지가 상당히 틀려진 캐릭이 몇 있는데.. 보리스나 란지에.. 정도요 이 점에 대해서 서운하셨다거나.. 뭐 그런 것은 없으셨는지?



전민희 : 음.. 저는 본래 그림에 소질도 조예도 없어서 제가 인물을 설정해도 '이렇게 생겼을거야!'라고 정확히 그릴 능력은 없습니다. 란지에는 오히려...일러스트 그림이 너무 웨이터처럼 나와서...^^;;보리스의 경우는 두 가지 그림이 다 마음에 듭니다. 유현님 그림 중에서는 시벨린의 그림이 가장 제 이미지와 잘 맞았던것 같습니다 밀라도 좋고요 아바타 중에서는 조슈아의 우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이상압니다.^^



루비나이트 : 일단 무언가를 창작해낸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힘든일인데 으음..;; 창작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푸는 개인만의 방법이 있다면..;;



전민희 : 음.. 간단한데요. 잠을 자요. -_- 꿈에 좋은 스토리가 풀리기도 하고요 아니면 다른 소설을 설정해 버립니다! 그러다 보면 본래 안되던것도 되게 되기도 하고.. 뭐, 그래도 잠이 최고예요.^^; 이상입니다.^^



라우렐란 : ㅇㅇㅇㅇㅇㅇㅇㅇ로 표현되는 미지의 언어 고대 이스나미르어는 어떻게 만든? 것인지...



전민희 : 열심히......라고 말할 밖에요..;; 제 머릿속에 조합되어 있는 짬뽕 언어들이.. 나타나게 된 듯한.. 아직도 계속 완성되어 가는 중이에요



나미 : 정말 유치한 질문이지만..민희님과 4leaf가 어떻게 만났는지 제일 궁금합니다



전민희 :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참 할 말이 없는데..^^; 그건... 진행자님이 대답하셔도 될 듯한^^;



진행자 : 처음에 포립기획하면서 스토리를 써주실 분을 찾게 되었는데요 배경이며 캐릭터 설정하고 아시다시피 주인공이 14명이나 되다보니 전부 주인공급으로 이야기를 써주실 분을 찾게 되었습니다 결국 알려진 판타지소설 33인을 선발 그분들의 소설 제1권을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그래서 맘에 들고 이분이면 그런 일을 능히 해내실 수 있겠다 싶어 찾아낸 분이 전민희님이었고 그 작품은 세월의돌 이었습니다 이리하여 처음으로 뵙게 된 것이죠



전민희 : 음..33명이나 되는 줄은 몰랐네요..^^; 처음에 뵙고 기획 들었을 때..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저도 맡게되었습니다.^^



진행자 : 저희가 전민희님이 짱이야 한다고 해도 전민희님이 소맥은 시른데.. 이럼 곤란하겠지요 ^^ 자, 그럼 파판조아님 질문하세요~



파판조아 : 룬의 아이들은 아룬드 연대기와 연계가 있나여? 만약 없다면 지명은 포립의 지명을 쓰나요



전민희 : 두 세계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세계관은 포립 세계관을 당연히 그대로 쓰는 거지요 지명 일부는 변경될지도 모릅니다. 비슷한 이름이 몇 개 존재하는 것은 저의 농. 담. 이었다고 생각해 주세요. -_-;; 포립 리전들의 이름은 소설에도 등장해요 음.. 썰렁 아이스 같은 것이 나올 지는..;;;; 어쨌든, 그렇습니다. ^^



사망해골 : 10명이 질문을 하면서 이때까지 안물어보다닝....아주 평범한 질문 작가를 직업으로 택하신 이유는....



전민희 : 음.. 무슨 중대 결심을 하고 작가가 되겠다고 하는...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본래 어려서부터 글 쓰는건 좋아했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생각해서 그에 관련된 잡다한 책들만 읽었지요..^^; 어떻게 작가가 되었냐고 물으시면 음... 아주 많이 원하면 된다고... 평범한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업겠네요.^^



진행자 : 그럼 잠시 쉬다 갈까요 지금 화면에 보이는 분들 말고 다른 분들은 글도 안쳐지고 화면에도 안나오고 해서 많이 실망하셨을겁니다 하지만 tv프로에서 흔히 보는 것으로 방청객의 입장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스템환경이 더 좋아지면 그때 앉아계실수 있는 분들을 더 늘려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허허(노인웃음-_-;;) 전민희님 /찌 해보세요(사람들이 사진찍는다고-_-; 역시 묵내는사람들-_-;) 그럼 계속해서 가온비님 차례~



가온비 : 질문할게요 이건 간단한 질문인데요 태탑의 네냐플과 포리프의 네냐플은 별개의 것인가요? 태탑에도 진네만이라는 캐릭터가 나와서요.



전민희 : 태탑에는 멜헬디 학원이지요 네냐플은 포립에 나오고요 진네만이라는 성이 나오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농.담.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두 세계가 관계가 정말로 있는가 하는 것은.. 아주 나중에 밝혀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그냥 농.담. 입니다.^^



영시 : 세월의돌이 온라인 게임으로 만드러지는데 전민희님이 바라는 게임의 특징이 있다면?



전민희 : 온라인 제작 소식을 들으셨군요.^^ 우려하는 분도 많고 기대하는 분도 많은데 저는.. 일단 제작진과 협조가 잘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세월의돌 쓰면서도 생가했다시피 정말로 가보고 싶은 세계가 되는 것이 좋겠지요 세돌 특유의 서정성이랄까; 그런 것을 살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그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gucyuni : 머시냐 세돌에 관한건데여 세돌이후의 소설줄거리랄까? 그런거랑 세돌에서 왜 파뱐이랑 유리카를 헤어지게 구성하셧는지에 대해;; 질문하거싶네여;;



전민희 : 음.. 그건 첫 권 첫머리 쓸때부터 이미 엔딩은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에..독자분들이 편지를 많이 보내셔서 조금 망므이 흔들렸지만 결국 본래대로 쓰게 되었지요. 왜 그랬냐..라는 것은 대답하기 모호한데요 그냥 '그렇게 할 생각' 이었던 겁니다. ^^; 4부를 쓰려고 비극을 만들었다든가.. 뭐 그런 건 아닙니다. 이상이에요.^^



마왕 : 4leaf의 아바타의 성격을 설정하셨는데염, 자심과 가장 닮은 성격의 소유자는?



전민희 : 음, 솔직히 말해서 그런 캐릭이 별로 없습니다 왜냐면 이 캐릭들은 아직 소설 속에 등장한 것이 아니라 설정상으로만 존재하죠 그런 캐릭들인 경우에는 소설에 등장하여 활약하는 캐릭에 비해 인간성이 좀 떨어집니다. 앞으로 연재든 출판이든 소설화된 룬의 아이들을 ..음, 그리고 저도 쓰게 되면 ^^ 그들이 저와 어디가 닮았는지 자세히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살아 움직이기 시작해야.. 감정이입이 된다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안네마리 : 개인적으로 희극을 좋아하시는지 비극을 좋아하시는지 묻고 싶고요 또 아룬드 시리즈랑 룬의 아이들 말고도 다른 세계관의 소설을 구상중이신지



전민희 : 희극이라면..해피엔딩을 물으시는 거군요? 세돌에서 밝고 즐거운 부분은 저까지 기분이 즐거워져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쓰게 됩니다 슬픈 부분은... 감정이입이 깊어져서 많이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혼란한 상태가 되죠 두 부분 다 잘 써진다면 만족일 뿐 꼭 해피엔딩이라든가... 비극이라든가.. 어느 쪽을 좋아하진 않아요. 그리고 다른 시리즈가 있냐고 물으셨던가요? 다른 시리즈도 굿아하고 있는 건 있습니다. 두 가지 정도 되지요. 하지만 언제가 될진 모르겠네요. 일단은 아룬드 연대기와 두 가지 룬의 아이들을 다 써야 그 다음 소설도 쓸 수 있겠지요 아룬드 연대기만 해도 4부짜리고... 지금 2,5부가 나올 지도 모른다는...불길한(?) 상황이 제 머리속에서 벌어지고 있어서... 자칙하면 아룬드 연대기는 5부작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아티팩터 : 비주얼노벨을 처음 쓰씰텐데 소설과의 다른점이라던지 애로사항은요? 그리고 룬의 출푼사는 자모인가요?



전민희 : "룬의 아이들-윈터러"가 출판되는 출판사는 이미 결정되었지만.. 아직은 비밀입니다^^ 비주얼 노벨이라고 해서 평소 쓰던 소설과 크게 다른 건 아닙니다. 다만 아룬드 연대기는 자모에서 계속 나오게 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엘리아 : 웅 이번엔 엽기질문 없으니까 쫄지마시거 ㅡㅡ;; 간단한질문 이에여 포립을 자주하세요? 자주하신다면 보통 어느 리전에서 노시는지



전민희 : 포립을 전에는 자주 했는데 지금은 그리 자주 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아이디가 너무 공개되어서..^^;;; 나중에 평범한 아이디로 바꿀 수 있다면 여러분들이 노시는 방에 슬쩍 들어가서 같이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참 지금 이 아이디는 잠시 바꾼 것이고 본래 아이디는 아닙니다.



진행자 : 금빛님, 아까 그 질문도 좋고 그동안 생각하셨던 다른 질문도 좋습니다. 질문하세요



금빛 : 아까 그 질문 답변 못해드리나여?



전민희 : 지금처럼 되기 전에 초반에 말이죠 그때는 이 아이디가 아니었습니다 그때 어떤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제 소개를 몇 살에 프리랜서, 라는 식으로 대답했었습니다. 그리고 꽤 즐겁게 대화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지만 아이디가 바뀐 후로는.. 그런 일은 불가능해졌습니다. ^^;



진행자 : 즐거우셨나 모르겠습니다 8월 5일 시연회때 전민희님 뵈러 많이들 오세요~ (이거 선전하는거 같은데...)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합니다 자세한 것은 차차 알려드릴께요 전민희님, 이만 마칠께요 (스포트라이트)예. 모두들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자리를 지켜주시면서 끝까지 세미나를 봐주신 모든 분글께 감사드리고요 특히 오늘 이자리에 주인공으로 어려운 발걸음 하신 전민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민희 : 여러분 모두와 앞으로 또 만날 기회 있길 바랄게요.^-^



진행자 : 그럼 6월 개발자와의 대화 오픈1주년기념으로 특별손님 전민희님을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여러분, 다음 이시간 까지



- 세미나 끝 -



300gp나 주는-_-;;;

음 마지막 세미나 정리라 그런지 기분이 좀 이상한-_-;

에잇 언젠간 다시 돌아오리라!!!

마지막에 제가 패널자리로 이동하면서 귓말이 폭주해서 진행자님의 인사를 전부 못적고 부분적으로밖에 못적은 ㅡㅜ 죄송합니다

그리고 역시 전민희님 소문대로 타자 빠르시더군요 아아 고생했습니다ㅡㅜ

그리고 제가 누누이 당부 드리지만 패널분들 잡담좀 하지 맙시다 서기 고생합니다-_-;

그럼 안녕히 계세요~~~







* 겔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1-18 15:00)
Posted by 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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